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국립의료원은 25일 의학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의료원 개원 기념일에 맞춰 문을 여는 의학박물관은 연구동 2층에 260㎡규모로 조성되며, 박물관과 갤러리, 소장품 전시관 등으로 꾸며진다. 개관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 20여명의 외국인 인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의료원 관계자는 "개원 이후 50년 동안의 역사적 사실과 소장자료 등을 전시해, 국립의료원의 발전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