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음료사업 확대…'닥터유 드링크' 출시

입력 2020-06-17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출시로 음료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제과에서 음료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닥터유 드링크는 오리온의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영양 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으로 가성비도 함께 잡았으며, 국내 최초 무균 충전 시스템 라인에서 생산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백질은 신체 대사 작용 필수요소이자 근육을 만드는 주성분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과 에너지 생성, 체내 필수 영양성분의 운반과 저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향후 건강에 좋은 닥터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본격 활용해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드링크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도약할 수 있도록 음료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8,000
    • -0.71%
    • 이더리움
    • 4,519,000
    • -5.95%
    • 비트코인 캐시
    • 589,500
    • -8.03%
    • 리플
    • 946
    • +0.64%
    • 솔라나
    • 296,600
    • -4.42%
    • 에이다
    • 763
    • -12.6%
    • 이오스
    • 772
    • -5.74%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8
    • +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10.56%
    • 체인링크
    • 19,110
    • -9.52%
    • 샌드박스
    • 398
    • -9.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