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3일 새 TV 광고 '인류의 컬러' 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60초 분량 영상에는 한 여성이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시청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은 인도네시아 전통 천연염색 기법을 보여준다.
천을 건조하는 들판을 지나 다다른 산은 인도 홀리 축제(Holi Festival)에 참가한 소녀의 손 위에 놓인 가루로 변한다.
뒤이어 손 위에 놓인 색 가루가 흩어지며 태국의 한 어촌마을의 모습과 ‘강의 나라’로 불리는 방글라데시의 일상 풍경 속 색으로 이어진다.
이슬람 예배당 모스크(Mosque)의 형형색색 문양, 에티오피아 여인이 등불을 들고 걷는 모습, 터키의 딸기 농장, 베트남 농부가 전통 향초를 말리는 모습 등도 이어진다.
이번 광고에서는 LG 올레드 TV가 색의 아름다움을 보는 데 최적의 상품이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을 전부 내장해 TV가 벽에 완전히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3.85㎜ 두께로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등 LG 올레드 TV만의 폼팩터 혁신도 소개한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통해 고객이 실제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