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금융사,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전환 네트워크 투자 필요"

입력 2020-06-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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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제공)
(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10일 금융 서비스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화웨이 2020 글로벌 금융서비스혁신(FSI)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화웨이 임원들과 참여자들은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네트워크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화웨이는 모바일 역량이 미래 금융의 핵심이라 보고, 모바일 중심의 금융 비즈니스를 위해선 새로운 IT 아키텍쳐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등의 핵심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사에 경쟁력 있는 ICT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밋에는 상하이푸동개발은행, 중국건설은행, 싱가포르 DBS은행, 스베르뱅크, 이스방크 등 금융기관과 금융 솔루션 업체 테메노스, IT 시장분석기관 IDC 등이 참석했다.

펑 중양 화웨이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그룹 사장 겸 이사회 임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 5G 등 ICT 기반의 핀테크 기술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30년간 축적한 기술 경험, 역량,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융 ICT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동 혁신을 위한 파트너사들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 업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빠르게 디지털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판 웨이동 상하이푸동개발은행(SPDB) 사장은 "고객 경험, 비즈니스 모델, 개방형 생태계 혁신을 위해 5G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금융서비스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넓혔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금융 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 5G와 IoT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데이터의 실시간 연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이 황 화웨이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그룹 최고전략책임자는 "디지털 기술에 힘입어 은행들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성공한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탁월한 온라인 서비스를 갖춰 혁신을 이끌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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