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사당5동에 거주하는 A씨(60대·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 내 45번째 확진자다. 강남 명성하우징 직장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무증상 상태였고, 전날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거주지와 이동 동선 파악해 방역을 할 예정이다. A 씨의 동거인 3명에 대해서도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과 추가접촉자 등을 세부사항을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