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창투사 디랩벤처스 지분 인수…“수소ㆍ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

입력 2020-06-08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스플레이 및 일반 조명 생산업체인 금호전기가 창투사 디랩벤처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신사업인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5일 디랩벤처스의 지분 600만 주(지분율 47.5%)를 30억 원에 취득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디랩벤처스는 신생 창업투자회사로 최근 275억 원 규모의 ‘콘텐츠유니콘일자리벤처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지역 콘텐츠 분야에 투자를 집중함과 동시에 중국 ‘사이버넛투자그룹’과 파트너쉽을 맺고 국내외 유망 기업을 활발히 발굴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오는 7월 2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사업 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과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창투사 투자를 결정했다”며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유망한 회사에 투자해 새로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금호전기는 대주주특수관계인인 신주피이를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와 팬텀투자조합1호와 2호를 대상으로 각각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해 총 170억 원의 자금조달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50,000
    • +5.04%
    • 이더리움
    • 4,58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0.67%
    • 리플
    • 995
    • +11.42%
    • 솔라나
    • 303,600
    • +4.33%
    • 에이다
    • 805
    • +1.64%
    • 이오스
    • 783
    • +2.49%
    • 트론
    • 254
    • +2.42%
    • 스텔라루멘
    • 181
    • +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00
    • -0.12%
    • 체인링크
    • 19,740
    • +1.44%
    • 샌드박스
    • 410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