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씩 모아 복지기관에 차 10대 전달

입력 2020-06-05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2억7000만 원으로 10대 구입…2013년부터 7년 동안 총 110대 선물

▲현대위아 직원들이 5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할 'DREAM CAR'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직원들이 5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할 'DREAM CAR'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매달 1%씩 모아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총 110대가 기증됐다.

현대위아는 지역 복지기관에 차량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 CAR’를 통해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의 복지기관에 냉동탑차 1대와 승합차 6대, 장애인 차량 1대, 경차 2대 등 자동차 총 10대다.

전달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전달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차량 전달은 현대위아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에서 시작했다. 이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달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증을 위해 임직원이 모두 2억7000만 원을 적립했다. 2013년부터 이날까지 복지기관에 기증된 차는 총 11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등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모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대위아가 작은 기쁨을 전해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1,000
    • +5.83%
    • 이더리움
    • 4,644,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4.25%
    • 리플
    • 993
    • +3.55%
    • 솔라나
    • 301,700
    • +1.04%
    • 에이다
    • 828
    • +2.48%
    • 이오스
    • 790
    • +1.4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7.55%
    • 체인링크
    • 19,890
    • +0.61%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