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회사의 종속사인 에스엠씨아이 유한회사(신설법인)에 대해 3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유상증자 출자자는 종속사인 STX마린서비스다.
회사 측은 "신설법인 '에스엠씨아이 유한회사'에 따른 출자금 납입 건"이라며 "해당 신설 법인은 STX마린서비스의 100% 출자법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증자자금은 STX가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환경, 메디컬, 서비스 부문의 사업확장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