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네잎클로버, 카카오톡에서 사세요

입력 2020-06-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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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카카오톡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식용 네잎클로버 종자권을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푸드클로버가 카카오톡 입점을 마치고 3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카카오 쇼핑 입점으로 고객들은 네잎클로버 행운을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푸드클로버는 지난 5년간 연구 끝에 2011년 네잎클로버만 자라는 종자를 개발, 2012년 식약처에 식용 작물로 등록했다.

2013년엔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치고 2033년까지 식용 네잎클로버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국내서 식용 네잎클로버를 취급 할 수 있는 곳은 푸드클로버가 유일하다.

현재 그리스 신화의 행운의 여신 ‘티케(Tyche)’와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상징한 ‘티아(tya)’ 브랜드로 네잎클로버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네잎클로버는 영양 가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필수영양소인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셀레늄 등이 풍부하고 세잎클로버보다 1,7배 더 많은 영양분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건조시엔 100g당 40g이 식물성 단백질로 확인되는데, 잎채소에는 단백질 성분이 거의 없다. 콩과 식물인 네잎클로버만이 유일하게 40%의 단백질 성분이 함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푸드클로버의 네잎클로버는 작년 중순부터 입소문을 타고 구매가 많아지는 상황. 최근 언택트 소비가 늘며 소비자들의 편리한 구매를 위해 카카오 쇼핑에 입점, 판매를 시작한 것.

푸드클로버 홍인헌 대표는 “네잎클로버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해 B2B 영업 공격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 말했다.

네잎클로버는 푸드클로버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서 판매 중이다. 또, 홈플러스에서는 네잎클로버 샐러드 상품이 판매중이다.

한편, 푸드클로버의 네잎클로버는 건배주 토핑, 음식 데코레이션용 등 식음료 전반에 쓰이고 있다. 현재 63빌딩 식당가와 호텔 신라, 롯데호텔, 워커힐 등 호텔 레스토랑에 공급 중이다. 2017년, 2018년에는 스타벅스 히트 상품 ‘오트 그린티 라떼’ 토핑에 쓰이며 식음료, 커피, 카페 및 베이커리 등 관련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누적 550만잎을 돌파하며 네잎클로버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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