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나달 3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농민회관에서 ‘2020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농민회관에서 ‘2020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계획된 오프닝 행사는 취소됐지만,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45가족의 토요타 주말농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소개, 텃밭 배정 등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주말농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텃밭을 직접 가꾸면서, 수확한 작물 일부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텃밭 배정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매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고, 11월에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예정돼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닝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이른 시일 내에 텃밭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좋은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