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은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핀테크 분야 핵심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Fintech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14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특별 세션과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아톤은 핀테크 스케일업관을 통해 온라인 부스를 열고 ‘패스 인증서’를 비롯해 아톤의 혁신 보안·인증 기술을 일반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온라인 부스를 활용해 다중(Multi-factor) 인증 또는 사설인증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외 기관들과의 미팅을 진행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아톤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 모바일 뱅킹 또는 증권사 앱을 스마트폰 내에서 확인한 후 응모하면 선착 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패스 인증서’를 비롯한 다양한 사설인증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은행 및 증권사 등 다수 금융기관에서는 이미 아톤의 PKI기술 기반 사설인증 솔루션을 2017년부터 도입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톤이 통신3사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는 ‘패스 인증서’ 서비스는 출시 1년만에 발급 건수 1300만 건을 돌파했다. ‘패스 인증서’는 별도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3초만에 발급이 가능하며, 실행 후 6자리 핀 번호 또는 생체인증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김종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톤의 비대면 중심의 인증 서비스 사례를 기업뿐만 아니라 대고객에 홍보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톤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