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혈액 수급난 해소 '앞장'…'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시행

입력 2020-05-2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 임직원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 임직원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혈액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은 이달 18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나주 본사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혈액 보유량이 한때 '주의' 단계로 진입하는 등 혈액 수급난이 우려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헌혈버스가 각 사업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단체헌혈을 진행 중이며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통해서도 참여가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한전은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는 지역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헌혈 캠페인 기간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 수칙에 따라 일정 간격 줄서기,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이 성금 기부, 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10,000
    • +3.19%
    • 이더리움
    • 4,40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43%
    • 리플
    • 811
    • +0.75%
    • 솔라나
    • 287,900
    • +0.03%
    • 에이다
    • 811
    • -0.73%
    • 이오스
    • 787
    • +8.85%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83%
    • 체인링크
    • 19,510
    • -2.6%
    • 샌드박스
    • 410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