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모니터링 패치 개발 성공

입력 2020-05-27 08:33 수정 2020-05-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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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ICT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코로나19’ 증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패치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27일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가축질병 조기예측 시스템인 ‘라이브케어’를 바탕으로 사람 대상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위한 패치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국내 및 해외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에 성공한 사람용 ‘코로나19 패치’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생체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응축된 기술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재질로 만들어진 ‘코로나19 패치’는 5X5cm 크기로, 가슴에 부착해 인간의 체온, 맥박, 활동지수, 기침여부, 위치 등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보균자의 건강상태 패턴 추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다양한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생체데이터를 수집한다.

코로나19 패치 전용 앱(APP) 및 웹(Web) 서비스를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 그래프, 위치 이동 추적정보, 치료 이력, 이상감지 알람 등을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 및 정부 유관기관, 관할 보건소에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패치 모니터링 시스템은 14일 의무 자가격리가 필요한 해외입국자를 포함,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자의 컨디션과 위치를 최대 4개월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자가 이탈 시 휴대폰에 즉각적인 경고 알람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와 생명에 위독한 긴급상황 대비 조기 대처가 가능하”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회복 후인 자가격리 해지자 대상 일정기간 동안 생체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 치료 경과 파악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정부로부터 코로나19 긴급 사용 승인이 나는 대로 국내에 먼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케어에 들어간 국내 주요 의료기관 대상 무료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확산 고위험 국가인 미주 및 브라질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경구 투여형 실시간 축우 헬스케어 통합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보유한 회사다. 5억개 이상의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보유, 전세계 특허 출원 완료 및 캡슐의 안전성 및 공신력을 이미 확보했고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덴마크 TDC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B2B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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