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잡으러 나간 부자, 실종 후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5-25 01:22 수정 2020-05-25 0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뉴스 캡처)
(출처=YTN 뉴스 캡처)

경남 하동에서 썰물에 어패류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부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벽 2시쯤 60살 아버지 A 씨와 19살 아들 B 군이 해루질을 위해 하동군 방아섬 근처 해상으로 나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족은 A 씨와 B 군이 귀가하지 않자 112에 두 사람에 대한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넘겨받은 통영해경은 연안 구조정, 민간 선박 3척을 동원해 부자를 수색했다.

해경은 실종 당일 오전 10시 14분께 방아섬에서 4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A 씨를 찾았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어 오전 11시 20분께 방아섬 서방 해안가에서 B 군을 찾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63,000
    • +0.21%
    • 이더리움
    • 3,559,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42%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197,700
    • +2.7%
    • 에이다
    • 494
    • +4.88%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38%
    • 체인링크
    • 15,390
    • +1.52%
    • 샌드박스
    • 37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