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1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231가구, 74㎡형 276가구, 84㎡형 170가구다. 분양가는 미정이다.
이 단지의 강점은 ‘공원 품은 아파트’다. 이곳은 경기 용인 기흥구 영덕동 영덕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가 공원을 품고 있어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강남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앞과 인근에 서울행 광역버스 정류장이 밀집해있다. 네이버 지도 길찾기 기준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30~40분 안으로 강남역에 닿을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접근이 더욱 수월하다. 인근 수원 신갈·흥덕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철을 이용하려면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하면 된다. 직선거리로는 1.7㎞, 도보로는 약 30분(2㎞)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기흥역에 닿는다. 앞으로 용인선 광교 연장이 예정돼 있다. 이 노선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용인선 광교 연장사업은 총 6.8㎞로 분당선 기흥역에서 시작해 흥덕지구, 광교신도시를 거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까지 닿는다.
이 밖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가칭) 개통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