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종합계획] 공실 오피스ㆍ상가 매입해 1인용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개조

입력 2020-05-20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공실에 시달리는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를 매입해 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20일 발표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이들을 위한 주거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 방안으로 도심 오피스와 상가에 주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기업이 공실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를 매입해 1인용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존엔 주택과 오피스텔로 제한돼 있던 공공주택 사업자 매입 대상이 오피스 빌딩과 숙박 시설 등으로 확대된다. 매입 금액은 가구당 1억5000만 원 범위 안에서 95%까지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한다.

오피스나 상가를 1인용 장기임대주택으로 개조할 경우 주택에 적용되는 주차 면적 확보 의무도 완화된다. 차량 미소유자만 임차인으로 모집하는 조건이다.

국토부는 1인용 장기임대주택에 필요한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지방자치단체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76,000
    • +6.9%
    • 이더리움
    • 4,619,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21%
    • 리플
    • 825
    • -1.67%
    • 솔라나
    • 305,400
    • +4.27%
    • 에이다
    • 828
    • -3.27%
    • 이오스
    • 786
    • -5.6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6%
    • 체인링크
    • 20,450
    • +0.39%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