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민(오른쪽 여섯번 째) 태광산업 대표와 김형생(오른쪽 다섯번 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8일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산업은 홍현민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졸업ㆍ입학식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며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하기 위해 릴레이로 꽃을 구매하는 행사다.
홍 대표는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의 지목을 받았다.
태광산업은 18일 이번 캠페인으로 산 꽃바구니를 임직원 가정에 선물하는 ‘가화(花)만사성’ 이벤트를 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직원들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이다.
이벤트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미리 신청을 받았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각 가정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홍현민 대표는 “이 좋은 계절, 꽃과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며 "화훼농가뿐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 가족,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홍 대표는 다음 주자로 고객사인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의 민택근 대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