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7112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20-05-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18일부터 청년 666가구·25일부터 신혼부부 6446가구 접수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666가구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446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총 711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 후 보수 또는 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하며, 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이번 모집부터는 더 많은 청년에게 입주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첨 확률이 높은 기존 거주자가 동일지역 내 타 매입임대주택에 입주 신청하는 것을 제한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대비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 3076가구와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대비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 3370가구를 공급한다.

Ⅰ유형은 Ⅱ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며, Ⅱ유형은 Ⅰ유형에 비해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유형은 오는 18일부터, 신혼부부 유형은 일주일 후인 25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주택 소재지 및 세부 임대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불안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41,000
    • +4.06%
    • 이더리움
    • 4,46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35%
    • 리플
    • 821
    • +1.23%
    • 솔라나
    • 301,500
    • +6.09%
    • 에이다
    • 828
    • +2.22%
    • 이오스
    • 783
    • +4.9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0.48%
    • 체인링크
    • 19,650
    • -2.72%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