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0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1만99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9명 중 3명은 해외유입, 26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로 이태원 클럽 확진자를 통한 감염이 확인된 인천에서 12명이 늘었고, 경기 6명, 서울 3명 등 수도권에서만 21명이 확인됐다. 이어 충북 3명, 강원과 충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완치자는 67명 늘어 누적 9762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60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969명으로 전날보다 39명이 줄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71만1484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5564명 증가했다. 이 중 67만977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7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