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국내주식, 글로벌주가지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출시하고 청약을 접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주 판매 상품은 만기 1년~3년, 낙인배리어 45%~55%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 5종 및 최대손실이 -10%까지로 제한되는 부스터콜 조기상환형 1종 등 총 6종이다.
키움 ‘뉴글로벌100조 제50회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7%이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모두 시가총액 100조 원 이상의 대형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주 상품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보통주와 스타벅스 보통주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 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7%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7%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S&P500, HSCEI, EuroStoxx50, NIKKEI225 같은 주가지수로만 기초자산이 구성돼 있는 ELS 2종과 삼성전자, 신한지주, AMD,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국내 외 대형주가 포함돼 있는 ELS 2종 등 총 6종목이 판매되고 있다.
청약 마감은 15일 오후 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