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규모 적자’…한신평, 정유사 등급전망 줄하향

입력 2020-05-13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정유사들의 1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반영해 이들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대부분 하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신용등급 AA+)과 SK에너지(AA+), 에쓰오일(AA+), SK인천석유화학(AA-)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고, 현대오일뱅크(AA-)의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다.

평가 대상 가운데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신용등급 ‘AA+’와 ‘안정적’ 전망 모두 유지했다.

한신평은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유가가 급락해 재고자산 평가액이 하락했으며 운송 수요가 감소해 휘발유와 항공유 제품의 정제 마진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적인 경기 하강으로 인해 감소한 석유제품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70,000
    • +9.57%
    • 이더리움
    • 4,639,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7.28%
    • 리플
    • 855
    • +5.17%
    • 솔라나
    • 306,500
    • +6.31%
    • 에이다
    • 838
    • +3.58%
    • 이오스
    • 795
    • +0.89%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50
    • +7.83%
    • 체인링크
    • 20,220
    • +3.37%
    • 샌드박스
    • 416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