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출처=연합뉴스TV)
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 7층에서 5세 아이가 추락했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사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56분경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7층 창문으로 A 군(5세)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군은 2층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 위에 부딪히면서 한차례 충격을 완화한 뒤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졌다. 다리 골절 등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집에는 A 군의 어머니가 있었지만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이 A 군 혼자 베란다에서 놀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