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버스 추락 사고로 14명 사망·18명 부상…순례객 태우고 가다 산길서 굴러떨어져

입력 2019-12-16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15일(현지시간) 네팔 중부 히말라야 산간지대에서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2명의 순례객을 태운 버스가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북동쪽 신두팔 초우크 지역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다가 가파른 비탈로 굴러떨어졌다.

네팔 추락 사고로 버스는 70m 아래 지점까지 굴러간 뒤에야 멈췄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시신 12구를 수습했으며, 다른 두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8명의 생존 승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네팔 버스 추락 사고 당시 승객들은 돌라카 지역 해발 4000m 지점에 있는 유명 힌두 사찰을 들른 뒤 돌아오는 중이었다.

네팔의 산간 지대는 도로 사정이 열약한 데다 운전도 과격해 대형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47,000
    • +4%
    • 이더리움
    • 4,45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42%
    • 리플
    • 817
    • +0.99%
    • 솔라나
    • 295,300
    • +3.8%
    • 에이다
    • 822
    • +0.98%
    • 이오스
    • 780
    • +5.9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77%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8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