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과거 배우 출신임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차준환이 출연해 “스케이트는 배우 준비를 위해 시작했다가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차준환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13년 전인 7살 무렵 CF 광고는 물론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약했지만, 10년 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데뷔해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차준환은 “배우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를 발레, 태권도, 바이올린 등 많은 걸 배웠다”라며 “스케이트 타는 역도 있을 수 있겠다 싶어서 배웠는데 여기까지 왔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최준환은 지난해 휘문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문화스포츠대학 국제스포츠학부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