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일침 (출처=핫펠트SNS)
그룹 원더것르 출신 핫펠트(예은)가 자신을 비방한 유튜버를 향해 일침했다.
12일 핫펠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을 비방한 유튜버 캡처를 게재하며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핫펠트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게 된 이유와 비혼 등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방송 후 한 유튜버는 핫펠트를 향해 “페미 코인에 탑승했다”라며 비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유투버는 “이제껏 성 상품화하며 돈 벌어놓고 왜 이제 와서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냐”, “이제는 이모가 되어버린 예은”, “치고 올라오는 신인들이 부담된다고 솔직히 말하라” 등 다소 강한 언어로 비난했다.
이에 핫펠트는 “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면 응원하겠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핫펠트를 비난한 유튜버는 극우성향 유튜버로 구독자만 2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반페미니즘 발언을 비롯해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비하, N번방 피해자 2차 가해 등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