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수원시청 페이스북)
수원시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이날 조원2동 광교산 임광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 됐다.
'코로나19' 수원 53번째 확진자 A 씨는 '동작구 34번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 34번째 확진자는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감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 씨는 11일 기침 증상을 보여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12일 낮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오후 4시 성남시 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수원시청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자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