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CI.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는 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3억 원으로 8%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9억 원으로 54% 늘어났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매출은 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보드게임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멀티플랫폼 환경을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국내 매출을 견인했다. 여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 ‘위드 히어로즈’, ’골프챌린지’ 등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2분기부터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는 지난 4월 서비스 중인 고스톱, 포커류 게임 5종에 대해 RNG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시스템 투명성과 공정성을 인증 받은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매출은 229억 원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의 매출 하락과 ‘킹덤 오브 히어로’의 일본 오픈 효과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앞으로 신작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