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신경 꺼라” 방송 중 버럭 논란…네티즌 “불편하다” 하차 요구까지

입력 2020-05-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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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출처=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피오 (출처=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처)

블락비 피오가 방송 중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피오는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 출연자 김동현에게 “신경 꺼라”라며 버럭 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이날 피오는 간식 퀴즈에서 정답을 맞힌 뒤 수제 도넛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얼마 뒤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에게 “신경 꺼요. 내가 알아서 먹을 거니까”라며 분노해 녹화 중이던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피오의 분노에 놀란 박나래는 “왜 싸우냐”라고 물었고 이어 공개된 화면을 통해 피오의 분노의 이유가 밝혀졌다. 도넛을 먹던 피오는 김동현이 자신의 도넛 먹는 법에 대해 훈수를 두자 참지 못하고 폭발한 것.

하지만 이는 태도 논란으로 이어졌다. 시청자는 과하게 분노한 피오를 보며 “불편하다”,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좀 그렇다”, “저게 예능적 태도라기에도 눈살 찌푸려진다”라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은 ‘놀토’ 게시판에 피오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예능이니 그럴 수 있다”, “하차는 너무하지 않냐”, “나 같아도 먹는 거에 이래라저래라 하면 짜증 날 듯”이라며 피오의 논란에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피오를 비롯해 ‘놀라운 토요일’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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