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은 ‘이미 우리는 선진국’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면서 "우리가 따르고 싶었던 나라들이 우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우리가 표준이 되고 우리가 세계가 되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스스로 만든 위대함"이라며 "양보하고 배려했고, 연대하고 협력했다. 위기의 순간 더욱 강해졌다. 국민이 위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더 큰 도전이 남아 있다"면서 "정부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한 나라가 되겠다. 세계의 모범이 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겠다"면서 "임기 마지막까지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