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리버파크자이’ 아파트(고양 덕은지구 4블록) 투시도.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분양된 GS건설의 자이 아파트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DMC리버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B·84㎡C·99㎡에서, 'DMC리버포레자이'는 전용 84㎡C·84㎡D·84㎡E에서 각각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들 주택형은 순위 내 청약은 마감했으나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를 밑돌아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 마감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하지 못한 주택형은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게 된다.
DMC리버파크자이 중 1순위 해당 청약을 마친 곳은 84㎡A뿐이었다. 158가구 모집에 870명이 접수했다.
DMC리버포레자이는 전용 84㎡C(7.0대 1), 84㎡A(6.6대 1), 84㎡B(4.0대 1)에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이날 해당지역 1순위 청약 마감 실패는 고분양가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DMC리버파크자이의 분양가는 3.3㎡당 2583만 원이었으며 DMC리버포레자이는 3.3㎡당 2630만 원이었다. 이에 서울이나 과천보다 분양가가 비싸다며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