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청소년 진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1318 크리에이터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 100여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개 팀이 결선에 올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한컴마루(경기도 가평 소재)에서 진행된 결선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가자는 현장 출연 없이 원격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작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결선 심사는 유명 크리에이터 데이브(구독자 192만 명)와 엔조이커플(137만 명), 사단법인 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 김현성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장 가능성과 영상의 완성도, 기획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최종 우승팀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이제고딩 김준희’가 다이아몬드버튼상을 수상했다. 이어 골드버튼상 ‘투곤좋아 이장주’, ‘주노(JUNO)’, 실버버튼상 ‘G.I.C(Greener is Cleaner)’, ‘국경없는음악가’, ‘마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상희 한컴 브랜드개발 실장은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언어로 적극 표현하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핵심 인재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