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근이 '어쩌다 가족' OST에 참여했다.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고재근이 참여한 TV조선 '어쩌다 가족'의 세 번째 OST '안변합니다'가 3일 낮 12시 발매된다.
'안변합니다'는 신나는 록 리듬과 트로트 감성이 합쳐진 곡으로 듣는 이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쿨의 '아로하'를 만든 위종수가 작곡을 맡아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으며 젝스키스, 핑클, Y2K, 쥬얼리, 쿨의 히트 프로듀서이자 ‘커플’, ‘헤어진 후에’를 작사한 장대성이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도 “나는 사랑을 지킨다”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극 중 김광규의 마음을 대변하는 테마 곡이다.
한편, 고재근은 1999년 록밴드 Y2K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2001년 솔로앨범 ‘Song and Poams In my Heart’를 발매했으며 ‘네버엔딩스토리’, ‘라디오스타’, ‘남한산성’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반전 트로트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TOP 20까지 진출했다.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다. 참신한 소재와 전개로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