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일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망자는 지문이 훼손돼 화재 직후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확인 검사를 의뢰했고, 이를 통해 우선 4명의 신원확인 결과가 나왔다.
남은 5명의 신원도 이르면 이날 중으로 확인될 전망이라고 수사본부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이천시 모가면의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물류창고는 전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