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장비분야 선두기업으로 영인프런티어의 계열사인 영인과학은 10월 14일~17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제9회 한국벤처국방마트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벤처국방마트는 올해로 건군 60주년을 맞는 육군의 강한 모습과 비전을 보여주고자 개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2008' 프로그램의 하나로 육군본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KOTRA 대전무역전시관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비무기 분야 국방전시회다.
총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군조달 핵심기관이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회사측의 관계자는 "영인과학은 37년간 한국과학 산업에 종사해온 중견 기업으로 영인과학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만, 영인프런티어 및 영인그룹 계열사(영인과학, 영린기기, 영화과학, 랩프런티어,한국임상시험센터, 에이티프런티어)가 취급하는 방사능 테러 감지 장비, 화학물질 분석 장비, 독성 화학 물질 분석 장비, 진단키트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영인프런티어의 경우 이번 달부터 진단키트 시장에 출시되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외 7종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영인프런티어와 6개 계열사는 대한민국 과학산업의 각 특성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전문기업으로 형성된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며, 직접 취급하지 않는 제품이라도 상호 시너지에 의하여 해당 제품을 취급하고,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 및 계열사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알리며, 당사뿐만 아니라 영인그룹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