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력해 블록체인 저변확대 나선다

입력 2020-04-29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성능 블록체인 개발 전문업체 미디움이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의 채용연계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과정 등 취업연계 국비지원과정 교육생 총 72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5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주 5일, 9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이수자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 5% 미만의 협력기업인 미디움, 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드림라인,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이노그리드, 가비야, 오뉴이노베이션 등과 채용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교육과정은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분야로,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분야의 일자리창출과 멘토링서비스, 그리고 채용 연계로 이어지는 5개월 내외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주최의 과정으로 5월 7일까지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인원을 선발하고, 교육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100% 지원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 관련업체의 상호협력과 기술표준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한국방송공사(KBS),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카카오 등 다양한 분야의 120여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

1990년 설립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방송 산업계와 정부간 가교역할을 하며, 전파통신과 관련된 기술적 사업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교류와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술 확산을 위해 전파통신교육원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방송교육과 4차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한다.

미디움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에 특화된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HLF)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가속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원사 등재를 통해 미디움은 4차산업 선도분야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블록체인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미디움은 다수의 블록체인 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전문인력까지 폭넓은 전문가 스팩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움은 연구개발 인재영입에 적극적인 만큼 미디움의 멘토링서비스와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분야의 저변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최근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분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업계의 실무형 교육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적의 업체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움 관계자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블록체인 분야의 실무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정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65,000
    • +6.12%
    • 이더리움
    • 4,66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2.15%
    • 리플
    • 998
    • +4.94%
    • 솔라나
    • 304,800
    • +2.52%
    • 에이다
    • 838
    • +4.23%
    • 이오스
    • 792
    • +2.59%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5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3.7%
    • 체인링크
    • 20,020
    • +1.62%
    • 샌드박스
    • 421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