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패스트파이브)
1월 46억 원이었던 월간 매출액 역시 지난달 49억 원으로 6.5% 늘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49억 원이었던 영업 손익이 개선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패스트파이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공유오피스에 대한 기업 인식이 개선됐다고 파악했다. 공유오피스에선 방역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식품ㆍ제약ㆍ미디어 대기업에서 일부 부서를 패스트파이브에 입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현장에서 체감하는 공유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 높아지고 있다”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