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사진삭제 (출처=오상진SNS)
방송인 오상진이 수영장 인증샷을 올렸다가 결국 삭제했다.
오상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자 수영. 스무 번 왕복 더 하고”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텅 빈 수영장과 오상진의 발이 전부였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치 않은 게시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이들이 느슨해진 이때 이러한 사진은 더욱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깊어지자 오상진은 결국 사진을 삭제했다. 계속되는 비난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상진 이외에도 가수 가희,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방송인 박지윤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야외로 나들이를 떠났다가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