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5월 12.1조 규모 국고채 발행

입력 2020-04-23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획재정부)
(출처=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5월 12조1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고채 발행일정은 4월 28일에 국고채 3년물 2조7000억 원, 29일에 30년물 3조 원, 내달 12일 5년물 2조5000억 원, 19일 10년물 3조 원, 26일 20년물 9000억 원이다.

경쟁입찰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으로 PD 및 일반인은 연물별 경쟁입찰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 제외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총 2조4200억 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입찰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 내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 조건부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연물별로 1600억 원(10년·30년물은 2100억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는 1500억 원(선매출 1000억 원, 본매출 500억 원)의 10%(선매출 100억 원, 본매출 50억 원)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과 익일에 물가연동국고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선매출 100억 원, 본매출 50억 원(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예정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익일까지 PD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당월 10년물 지표종목 최고낙찰금리에서 10년물 경쟁입찰 전 5영업일간의 10년물 지표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의 장내 금리 스프레드의 산술 평균 값을 차감해 결정한다.

기재부는 또 5월에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30년물 지표종목과 20년물 경과종목 간, 10년물 지표종목과 물가채 경과종목 간 교환을 각각 1000억 원 수준, 총 2000억 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4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14조6820억 원이다. 명목채가 14조5100억 원, 물가채가 1720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00,000
    • +11.92%
    • 이더리움
    • 4,726,000
    • +8.94%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8.95%
    • 리플
    • 852
    • +6.9%
    • 솔라나
    • 308,900
    • +8.27%
    • 에이다
    • 831
    • +5.32%
    • 이오스
    • 804
    • +4.42%
    • 트론
    • 239
    • +4.37%
    • 스텔라루멘
    • 165
    • +9.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7.28%
    • 체인링크
    • 20,760
    • +8.63%
    • 샌드박스
    • 439
    • +1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