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발행일정은 4월 28일에 국고채 3년물 2조7000억 원, 29일에 30년물 3조 원, 내달 12일 5년물 2조5000억 원, 19일 10년물 3조 원, 26일 20년물 9000억 원이다.
경쟁입찰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으로 PD 및 일반인은 연물별 경쟁입찰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 제외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총 2조4200억 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입찰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 내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 조건부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연물별로 1600억 원(10년·30년물은 2100억 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는 1500억 원(선매출 1000억 원, 본매출 500억 원)의 10%(선매출 100억 원, 본매출 50억 원)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과 익일에 물가연동국고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선매출 100억 원, 본매출 50억 원(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예정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익일까지 PD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당월 10년물 지표종목 최고낙찰금리에서 10년물 경쟁입찰 전 5영업일간의 10년물 지표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의 장내 금리 스프레드의 산술 평균 값을 차감해 결정한다.
기재부는 또 5월에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30년물 지표종목과 20년물 경과종목 간, 10년물 지표종목과 물가채 경과종목 간 교환을 각각 1000억 원 수준, 총 2000억 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4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14조6820억 원이다. 명목채가 14조5100억 원, 물가채가 172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