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는 1분기 매출액 103억 원, 영업이익 2억 원, 당기순이익 89억 원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스티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0%, 87.2%로 전년 동기 대비 407.3%,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으로 증가하며 매출액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전년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적자에서 올 1분기 큰폭으로 흑자 전환됐다. 지난해 파생상품평가손실, 중국 수주계약 해지에 따른 손실을 모두 반영한 것이 흑자전환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중국 수주계약 해지로 발생된 재고자산의 손실과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영업외 손실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OLED향 핵심 장비의 지속적인 수요 발생 및 투자확대로 실적에 기인하는 정도가 전년도와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복 예스티 대표는 “최근 코로나 이슈로 많은 부분들이 어려워 졌으나, 시국이 안정되면서 국내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전방시장 투자사이클의 재점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수주 및 매출은 점차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으로 매출과 수익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