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만6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7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선 3명이 각각 확인됐다. 지역발생은 6건으로 부산과 경북에서 각각 2명, 대구와 경기에선 1명씩 추가됐다.
완치자는 72명이 추가돼 누적 8114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36명으로 2명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24명으로 61명 줄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56만3035명이 신고됐다. 이 중 54만380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198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