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0시보다 2명 늘어난 총 62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이달 16일 오전 10시 기준 집계부터 신규 확진자가 2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 자릿수 확진자는 이달 10일부터 9일 연속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 접촉으로 감염됐다. 서울의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총 245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의 격리 중인 환자는 347명, 퇴원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2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1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42명, 서초·송파구 37명 순이다.
신도림동 콜센터가 있는 구로구에 35명, 동안교회가 있는 동대문구와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동작구에 각각 31명 확진자가 있다.
이어 △은평 28명 △강서·영등포 25명 △성북·노원 23명 △마포 22명 △양천 21명 △성동 19명 △용산·서대문 18명 △종로·중랑 16명 △강동 13명 △금천 12명 △도봉 9명 △광진 8명 △중구 6명 △강북 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