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넨의 계절이 돌아왔다…유니클로, 리넨 컬렉션 선보여

입력 2020-04-1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니클로(UNIQLO)가 편안한 천연 소재로 자연스러운 멋이 있는 ‘2020 리넨 컬렉션’을 출시한다.

특히 올해는 100% 유러피안 리넨으로 만든 ‘프리미엄 리넨 셔츠’ 뿐만 아니라 코튼이나 레이온과 혼방해 다양한 장점을 가진 하이브리드 제품들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지금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천연 소재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리넨’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리넨’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섬유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서유럽, 주로 북프랑스에서 생산한 유러피안 리넨은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을 인정받고 있다. 유니클로 리넨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100% 유러피안 리넨 소재로 제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유니클로의 ‘리넨’ 컬렉션은 아우터, 셔츠, 원피스 등 의류부터 스카프, 모자 등 굿즈 등으로 구성했다. 셔츠 제품들은 오픈 칼라·스탠드 칼라·스키퍼 칼라 등 넥라인의 디자인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와이드·테이퍼드 등 다채로운 디자인의 팬츠도 출시됐다. 컬러도 다양화해 화이트나 스카이블루 등 청량한 색감의 제품들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베이지나 브라운, 카키 컬러 제품들은 트렌디한 ‘얼씨(Earthy)’ 룩을 연출하기 좋다.

리넨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레이온과 코튼 등 다른 소재와 혼방한 하이브리드 제품들도 선보인다. 여성용은 ‘프리미엄 리넨’ 외에도 비스코스 레이온을 혼합한 ‘리넨 블렌드’를 비롯한 매끄러운 감촉을 살린 ‘리넨 레이온’, 코튼의 부드러움이 전해지는 ‘리넨 코튼’ 등 총 네 가지 소재로 선보이며, 남성용은 ‘프리미엄 리넨’과 ‘리넨 코튼’, 청량감을 더한 ‘리넨 블렌드’ 등 세가지 소재로 출시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의 ‘리넨’ 컬렉션은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통해 봄·여름 시즌 편안하면서도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라며 “특히 남성용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 상품 대비 밑단을 1㎝ 가량 짧게 줄이고, 편안한 움직임을 위해 암홀 각도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70,000
    • +6.09%
    • 이더리움
    • 4,457,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4.21%
    • 리플
    • 829
    • +4.28%
    • 솔라나
    • 293,700
    • +4.74%
    • 에이다
    • 828
    • +12.04%
    • 이오스
    • 811
    • +15.2%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6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8.39%
    • 체인링크
    • 20,090
    • +3.82%
    • 샌드박스
    • 422
    • +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