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후보가 16일 2위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도봉을 1ㆍ2위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차이로 초박빙이다.
이날 오전 3시 56분 현재(개표율 81%) 현재 오 후보는 득표율 51.2%(4만506표)로 2위인 김선동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김 후보는 47.4%로 3만7517표를 득표했다.
개표가 후반부로 갈수록 오 후보는 김 후보와 격차를 넓히고 있다. 같은날 오전 2시 10분 기준엔 두 후보 득표율 차이는 0.7%p였지만 현재 4.7%p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 후보의 득표 상태는 1위에서 '유력'으로 변경됐다.
한편,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오 후보 51.1%, 김 후보 47.9%로 집계되면서 오 후보의 우세를 예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