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투표율이 지난번보다 높아질 것 같고, 투표율이 높아지면 통합당에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
김 위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의석수에 대한 전망을 묻자 "의석수는 점쟁이가 아닌 이상 정확하게 말할 수 없고, 통합당이 1당을 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로 내 임무는 다 끝났으니까 더이상 공식적인 자리에는 안 나타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국회도서관에 마련되는 개표상황실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