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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1만5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확인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2명, 5명이 추가됐다. 서울과 경기에선 각각 2명,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선 1명이 추가됐다.
완치자는 87명 늘어 누적 7534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08명으로 65명 줄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2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52만7438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8695명 늘었다. 이 중 50만2223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4651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