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조권, 이수근의 “잘라버려”에 흠칫 놀랐다

입력 2020-04-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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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
(출처=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

‘물어보살’ 조권이 이수근, 서장훈의 솔루션에 흠칫 놀랐다.

조권은 13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깝권’의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그에게 ‘깝권’의 이미지가 너무 크다는 것. 발라드를 부를 때도 일부 관객들은 ‘깝권’의 이미지 탓에 그를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의 고민에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은 “잘라버려”라고 외쳤다. 조권이 점괘 중 ‘가위’가 그려진 깃발을 뽑은 것. 조권은 단호하게 ‘잘라버려’라는 말에 매우 당황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곧 고민을 잘라버리라는 이들의 설명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조권은 ‘조권이 장르다’란 말을 듣고 싶다며 “조권이어서 가능하다고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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