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가 내달 중 청라국제도시에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청라 친환경복합단지에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오피스텔 1,63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꾸려지며,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시티’ 브랜드가 적용된다. 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20~63㎡ 등이 있다.
해당 단지는 특별경제특구인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이곳은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먼저 계획인구를 초과 달성할 정도로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교통호재와 굵직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보기 드문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차지해 주목된다.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를 포함,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및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 노선이 모두 개통될 예정인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으로의 도약 가능성은 물론, 서울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미래가치 또한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쇼핑 ∙ 문화 ∙ 레저 ∙ 위락시설 등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청라’가 오는 2024년 완공될 계획으로, 입주민들은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도보 거리에 금융본사 이전을 남겨둔 하나금융타운이 내년 초 3단계 착공에 돌입하고, 종합병원 ∙ 전문병원 ∙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조망권도 좋다. 단지는 지상 최고 34층 높이로 조성돼 일부 호실은 서해 오션뷰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의 풍부한 녹지와 448m 높이의 청라 시티타워 조망권도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단지 앞 스타필드를 비롯, 홈플러스 ∙ 롯데마트 ∙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난해 11월 인천 경제청과 코스트코가 MOU를 체결하면서 코스트코 청라점 개장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도 감지된다. 청라호수공원 ∙ CGV ∙ 관공서 등도 가깝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현재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해 있는 한국 GM R&D센터 등 다수 기업체 종사자와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 ∙ 경서3도시개발지구 ∙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기업체 종사자 다수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스타필드 ∙ 하나금융타운 ∙ 의료복합타운을 필두로, 친환경복합단지 ∙ 국제금융단지 ∙ 국제업무지구 등도 청라국제도시 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트리플 역세권 ∙ 조망권 ∙ 개발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는 많지 않다”며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주택규제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의 사전 홍보관은 4월 중순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인근 청라풍림엑슬루타워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