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투데이 정리)
한은이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가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지급준비금을 맞춰야하는 지준일을 맞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준일에 수급 미스매치가 발생할 경우 RP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해온 바 있다. 1월8일에는 1일물 RP로 12조9000억원을 풀기도 했었다.
한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자금수급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이달부터 석달동안 시중 유동성 공급을 위해 무제한 91일물로 무제한 RP매입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2일엔 5조2500억원을, 7일엔 3조4600억원을 각각 풀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