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폭이 65억 달러를 육박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반도체 개선에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수입도 10개월 만에 늘었다. 서비스수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 감소로 되레 개선됐다. 3월까지는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 흑자폭은 6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흑자(78억3000만 달러) 이후 가장 큰 폭이며, 작년 5월 이래 10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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