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킥고잉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 개편했다.
2일 올룰로에 따르면 신규 BI(로고)는 킥고잉의 서비스 본질을 강조하고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로로 길게 뻗은 K라인은 킥보드 모양을 형상화했다. 또한 ‘kick’의 가독성을 높여 대한민국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을 열고 성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킥고잉 고유색인 에코민트 컬러는 그대로 유지했다. 킥고잉은 서비스 초기부터 눈에 띄는 브랜드보다는 도시의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브랜드를 표방해 에코민트색을 사용해 왔다.
신규 BI는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SNS등 온라인 채널에 우선 적용했다.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대규모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전 영역에서도 새로운 BI를 적용한다. 4세대 전동킥보드는 킥보드를 제작하는 시점부터 발판과 바디에 로고를 새겨 출시한다.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킥고잉은 패스트파이브, 삼성물산 엠비오, 이마트, 클래스101 등과 협업해 킥스팟 도입, 비즈니스 요금제 적용, 패션 제품 출시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은 이제 새로운 이동수단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킥고잉을 통해 고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